![]() 아내의 임신을 확인했던 날, 내 아이만큼이나 남의 아이도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어 후원단체를 찾았고 이 아이를 소개받았다.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. 그것은 얄량한 자비심이 아니라 어른들의 당연한 의무이다. 비록 한 달에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(미안하다, 딸아. 애비가 벌이가 시원치않다보니..) 내 자식보다 (아마도) 더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는 이 아이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뿌듯하다. 실제 아기가 태어나고 나면 살림살이는 더 빡빡해지겠지만 그래도 후원만은 계속하려고 한다. 내 아이에 들어갈 돈을 조금 덜어서라도. 그리고 나중에 아이가 크면 들려주어야지, 너에게는 형제가 한 명있다고. 너보다 더 힘들게 살고 있는 네 형제를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라고, 무엇이든 저 언니(누나)와 나눠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라고. 2002년의 마지막 날 태어난,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내 딸. 네가 태어난 날 나는 무얼 하고 있었을까? 기억은 나지 않지만, 너로 인해 말리라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도 알게되었단다. 비록 우리가 실제로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, 열심히 책읽고 즐겁게 춤추며 씩씩하게 커주렴. 솔직히 고백컨대, 처음에 사진만 보고는 남자아인지 여자아인지 살짝 헷갈렸단다. 그래도 뭐 어떠니, 못생겨도 좋다. 건강하게만 자라다오~ acro™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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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맞구나.
반가우이..
by 정용수 at 07/30 용수야 나 맞다 ^^; .. by acro™ at 07/20 acro ?? 혹시, 제가 아.. by 정용수 at 07/19 저의 어린 시절을 지배했.. by CozyrooM at 07/15 신랑 라인보다 신부 라인.. by CozyrooM at 07/15 아크로님... <시대정.. by CozyrooM at 07/02 어우 무서워라. 암튼 아.. by CozyrooM at 06/09 아름다워라. 그 누가 감.. by CozyrooM at 06/16 굉장히 현실적인 리스트.. by LND at 06/01 곧 라오스 갈 예정이라 .. by 지현 at 01/29 skin by 이글루스 | |||